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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사랑? 위기?...‘눈물의 여왕’ 부부 김수현‧김지원, 숨겨진 속사정

김수현, 김지원 부부의 숨겨진 속사정이 밝혀진다.1일 tvN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진은 사랑과 위기를 오가는 김수현과 김지원의 모습이 담긴 위기의 포스터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앞서 눈물 포스터와 거리감 포스터로 백현우와 홍해인의 심상치 않은 결혼 생활을 예고한 상황. 새롭게 공개된 위기 포스터 속 두 사람 사이 냉기류가 눈길을 끈다. 비슷한 색감과 디자인의 옷을 입은 백현우, 홍해인 부부의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가 반짝이지만 이들의 시선은 서로가 아닌 오직 정면을 향해 있다.특히 ‘사랑? 위기? 우린 어디에 빠진 걸까?’라는 포스터 속 문구는 사랑해서 결혼한 두 사람의 관계가 위기에 봉착했음을 짐작하게 한다. 찬 바람이 부는 백현우와 홍해인이 위기에서 벗어나 다시 사랑에 빠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된 종합 예고 영상은 3년 차 부부 백현우와 홍해인의 눈물 쏙 빼는 결혼 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한때 누구보다 달달했던 백현우, 홍해인 부부는 현재 각자의 온도 차이로 인해 갈등을 겪고 있다. “내 팔자를 내가 꽜다”며 오열하는 백현우는 아내에게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기껏 준비한 이혼 서류를 내밀지도 못해 웃음을 안긴다.이어 아슬아슬한 거리감을 유지하고 있는 백현우와 홍해인의 관계에 새로운 변수도 나타나 흥미를 돋운다. 언제 어디서나 매사 당당하던 홍해인이 남편 앞에서 약한 얼굴을 보이는 한편, 백현우는 아내의 옆에 있는 외간 남자 윤은성(박성훈)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 것.감정의 변화가 반복될수록 두 사람의 눈빛에도 온기가 맴돌면서 부부관계의 변화를 예감케 한다. 무엇보다 한 침대에 누워서 등을 돌리고 자던 백현우와 홍해인이 서로의 품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묘한 설렘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워도 우리 다시 한번’이라는 문구처럼 백현우, 홍해인 부부가 결혼 전에 느꼈던 사랑을 다시금 꽃피울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이처럼 ‘눈물의 여왕’은 냉전 모드가 켜진 두 사람의 무심한 시선부터 3년 차 부부의 진한 멜로 텐션이 담긴 종합 예고 영상까지 부부의 다양한 온도를 그려내며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과연 워너비 재벌 부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지, 이들의 말 못 할 속사정이 궁금증을 높인다. ‘눈물의 여왕’은 오는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01 11:38
예능

[TVis] ‘사야♥’ 심형탁 “건강한 아이 갖게 해 달라” 소원(신랑수업)

‘신랑수업’ 심형탁-사야 부부와 신성-박소영 커플이 아주 특별한 가을 여행을 떠나 안방에 무해한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92 회에서는 심형탁-사야 부부의 경남 사천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심형탁은 모처럼 드라마 특별 출연 때문에 경남 사천으로 내려가, 아내 사야를 기다렸다. 사천 공항에서 아내와 만난 심형탁은 “즉흥 여행을 해보자”면서 사야를 리드했다. 두 사람은 택시를 타고, 기사님이 추천한 ‘기사식당’으로 향했으며, 식당에서 왕돈까스와 불고기백반을 먹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사야는 “작품 때문에 키스를 하게 된다면 어떨 것 같냐?”는 심형탁의 질문에 “이미 뽀뽀신을 봤다. 연기니까 상관없다”고 쿨하게 답해 “진짜 대인배다!”라는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후 두 사람은 맛집 사장님이 추천한 절인 ‘백천사’로 향했다. 여기서 두 사람은 스님에게 ‘죽비’ 의식을 받아 2세를 위한 좋은 정기를 얻었다. 또한 미륵불 앞에 놓인 용천수 대야를 문질러 물꽃을 일으키며 “건강한 아이를 갖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이때 심형탁은 무서운 ‘물꽃 폭풍’을 일으켰고 두 사람은 “됐어! 너무 감사하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성공적인 의식 후, 심형탁-사야는 사천의 명소인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바닥이 유리로 된 아찔한 케이블카에서 두 사람의 사야의 조카와 영상 통화를 하며 즐거워했다. 그러다 심형탁은 미리 준비한 장미 꽃다발 을 건네 사야를 감동시켰다. 심형탁은 “오늘이 결혼식을 한 지 100일 되는 날”이라며 “다음엔 베이비와 함께 세 사람이서 여행하자”라며 달달한 뽀뽀를 건넸다. 심형탁은 지난 4월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을 발표하고 일본, 한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치렀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11.30 07:22
산업

[스타의잇템] 시대의 아이콘 모두 품은 휠라

스포츠 패션 브랜드 휠라가 일주일 간격으로 시대의 패션 아이콘을 모델로 발탁했다. 세계적 모델이자 패션 사업가인 헤일리 비버에 이어 여성들의 '워너비' 배우 한소희까지 휠라의 품에 안기자 업계가 적지 않게 놀라는 분위기다. 휠라는 한소희를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한소희는 '마이네임', '알고 있지만', '부부의 세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해 왔다. 올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기대작 '경성크리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소희는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본인만의 스타일을 즐기는 이 시대 대표 패션 아이콘으로도 정평이 나 있어 패션과 광고계를 넘나들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휠라는 한소희의 진취적이고도 세련된 이미지가 휠라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패션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보여줄 인물로 판단하고,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또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팬들과 교감하는 한소희의 소통 노력 역시 브랜드의 지향점과 닮아있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휠라는 한소희를 잡기 위해 공을 들였다. 한소희의 활동 범위가 세계 전역인 만큼 휠라코리아를 주축으로 휠라 그룹의 글로벌 전략 마케팅 조직이 계약 추진 단계부터 면밀히 협의해 왔다고 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그룹 차원의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한소희는 "112년의 깊은 역사를 가진 휠라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돼 매우 영광"이라고 말했다. 휠라는 지난주 글로벌 셀럽인 헤일리 비버를 글로벌 공식 앰버서더로 발탁하기도 했다. 휠라는 앞서 헤일리 비버와 두 차례 파트너십을 맺고 협업물을 공개했는데,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헤일리 비버가 계약과 함께 공개한 화보집에서 착용한 'F-BOX 컬렉션'은 글로벌에서 동시에 판매되고 있는데, 반응이 뜨겁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헤일리 비버는 "우아하고 과감하며,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휠라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휠라 글로벌 관계자는 "패션과 문화에 대한 헤일리 비버의 막대한 영향력을 부정할 수 없다"며 "유대관계가 오래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휠라는 그룹의 글로벌 5개년 중장기 전략 '위닝 투게더'에 맞춰 브랜드를 변화시키고 있다. 헤일리 비버에 이어 한소희가 함께하면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9.13 07:04
연예일반

[넥스트 컴백] 부석순·임창정·M.O.M까지…SOON 컴백 스타는?

2월의 첫째 주, 그야말로 남성 아티스트의 축제라 할 수 있다. 그룹 세븐틴의 유쾌한 유닛 그룹 부석순에 이어 대한민국 최고의 만능엔터테인먼트 임창정이 또 다시 발라드 장르로 찾아온다. 이어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탄생한 MSG워너비의 유닛 M.O.M이 러브송을 발표한다. # 2월 6일, 부석순 ‘SECOND WIND’부석순은 세븐틴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그룹으로, 오는 6일 첫 번째 싱글 앨범 ‘세컨드 윈드’를 발매한다. ‘세컨드 윈드’는 자신을 지치게 만든 일을 계속할 수 있게 하는 ‘제2의 호흡’ 혹은 ‘새로운 활력’을 의미한다. 격렬한 운동으로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사점’을 지나, 고통이 줄어들면서 ‘가장 짜릿한 순간’을 느끼며 오히려 운동을 더 계속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는 시기, 혹은 변화를 뜻한다.타이틀곡 ‘파이팅 해야지’에는 가수 이영지가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 ‘런치’, ‘7시에 들어줘’까지 총 3곡이 담겼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부석순은 현대인이 일상 속 느끼는 상황들과 이에 대한 생각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냈다. # 2월 8일, 임창정 ‘멍청이’지난 2017년 발매한 ‘그 사람을 아나요’ 이후 무려 6년 만에 미니 앨범 ‘멍청이’를 발매하는 임창정은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여기에 방송에서 활약 중인 임창정의 아내 서하얀도 작사 작업에 함께해 이목을 끈다.신보엔 타이틀곡 ‘멍청이’를 비롯해 ‘더 많이 사랑하길’, ‘용서해’, ‘그냥 좋은 날’, ‘멍청이(inst.)’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서하얀은 이중 ‘용서해’의 작사에 참였다. 과연 부부인 두 사람이 그려낸 ‘용서’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또 임창정과 오랜 시간 함께해온 프로듀서 멧돼지, 늑대와 또 한 번 뭉치며 리스너들을 임창정의 발라드 세계로 초대할 예정이다. # 2월 11일 M.O.M ‘지금 고백합니다’2021년 ‘놀면 뭐하니?’의 MSG워너비 프로젝트를 통해 지석진, KCM, 박재정, 원슈타인이 결성한 M.O.M이 지난해 2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듣고 싶을까’ 이후 약 1년 만에 다시 뭉친다.M.O.M은 ‘지금 고백합니다’라는 제목의 감성곡을 발매할 예정이며, KCM이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방송 당시 M.O.M은 수준급의 보컬과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MSG워너비 당시 발매한 ‘바라만 본다’에 이어 지난해 공개한 ‘듣고 싶을까’까지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며 가요계에 새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2.05 11:00
연예일반

‘결혼 말고 동거’ 미혼 한혜진-이수혁 vs 기혼 이용진-아이키 왜 MC됐나

채널A의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예능 ‘결혼 말고 동거’가 한혜진, 이용진, 아이키, 이수혁을 MC로 기용한 이유를 밝혔다.‘결혼 말고 동거’는 지난 설 연휴 1~2회 방송을 통해 동거하는 세 커플을 통해 저마다의 사랑과 현실 이야기를 전했다. 이들을 관찰하는 4MC 한혜진, 이용진, 아이키, 이수혁은 지금까지 접한 적 없는 ‘리얼 동거’ 스토리에 함께 숨을 죽였다. 이들 진행자는 ‘미혼’ 한혜진, 이수혁과 ‘기혼’ 이용진, 아이키로 나뉘면서도 솔직한 공감 능력이라는 공통점으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김진 CP는 “동거라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화두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들의 생각을 밝힐 수 있는 MC 조합이 필요했다”며 “기혼자, 미혼자를 적절하게 배치해서 동거에 대해 좀 더 다양한 토크의 장을 만들어보고자 했다”고 밝혔다.이에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데 거리낌이 없는 ‘프로 연애 참견러’ 한혜진과 김진 CP의 전작 ‘애로부부’를 통해 민감한 이야기도 양지에서 해야 한다고 의견을 냈던 ‘개그계 사랑꾼’ 이용진이 발탁됐다.또 천진영 작가는 “많은 이들의 워너비 남친감인 이수혁이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따뜻한 공감력을 십분 발휘할 것”이라며 신선한 얼굴 이수혁의 활약을 예고했다. 천 작가는 ‘스우파’를 함께했던 아이키에 대해서도 “24세에 일찌감치 결혼한 레전드 사랑꾼”이라며 “열살 딸의 엄마로서 바라보는 시선과 ‘MZ 아이콘’답게 오픈된 시선 두 가지 면모를 모두 기대한다”고 신뢰를 드러냈다.채널A ‘결혼 말고 동거’ 3회는 다음달 6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30 16:35
연예일반

'더 타투이스트' 도이, 브래드 피트부터 한예슬까지 사로잡은 타투 실력은?

웨이브가 전 세계 타투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 타투 대표 10인이 출연하는 ‘더 타투이스트’를 16일(수) 선보인다. ‘더 타투이스트’는 은밀하지만 당당한 타투 이야기를 그린 국내 최초 시추에이션 타투 다큐멘터리다.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문화 장르이자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타투를 주제로, 각자 자신만의 타투를 품으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그린다. 특히 SG워너비 이석훈,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수장 모니카가 타투숍의 매니저로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이 타투숍에는 나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타투를 새겨 줄 10인의 타투이스트가 등장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사연을 가지고 타투숍을 찾는 사연자들 만큼이나 타투와 관련된 특별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는 이들이 선사할 진정한 ‘힐링 타투’에 관심이 모아진다. 우선 K-타투이스트 10인에 합류하는 도이는 브래드 피트, 스티븐 연 등 세계적인 스타들뿐만 아니라 한예슬 등 화려한 타투를 자랑하는 핫한 스타들이 선택한 타투이스트로 유명하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타투이스트인 그가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타투로 사연자의 마음을 어루만질 예정이다.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이자 독창적인 ‘호냥이(호랑이+고양이)’ 디자인 등 예술적인 타투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타투이스트 단, 오일 파스텔 타투이스트 겸 일러스트레이터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공그림의 타투 세계도 ‘더 타투이스트’에서 만날 수 있다. 타투 없는 타투이스트 시카투의 출격도 이색적이다. ‘대치동 키즈’, 서울대 출신인 그는 먹으로 그린 듯한 아름다운 타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부 타투이스트’ 그림-휴고는 타투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결혼으로 일과 사랑을 모두 잡고 있다. 결혼 전 극심했던 부모님의 반대를 딛고 결혼해 행복한 삶을 꾸리고 있는 두 사람은 타투로 더욱 풍성해진 삶의 색을 사연자들에게도 함께 덧입힐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국의 1세대 파인 타투 작업자 유주, 타투와 함께하는 세계 여행을 꿈꾸는 서프보이, 한예종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타투이스트로 뚜렷한 세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는 로코, 뉴욕에서 한국화를 떠올리게 하는 섬세한 꽃 타투로 K-타투의 진가를 널리 알리고 있는 다니 등 개성 뚜렷한 타투이스트들이 ‘더 타투이스트’가 보여줄 ‘힐링 파워’를 함께한다. ‘더 타투이스트’ 속 10인의 타투이스트는 특별한 ‘원앤온리’ 타투로 심신의 상처도 어루만지는 공감과 치유의 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공들여 도안을 그리고, 온 신경을 타투에 집중한 채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타투이스트 10인의 열정이 공개돼 ‘더 타투이스트’ 론칭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더 타투이스트’는 총 4회로 16일부터 한 주에 2회씩 공개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1.14 21:31
연예일반

SG워너비 김진호, 오늘 신곡 발표와 동시에 결혼식 올려..답례품은 신곡 CD!

SG워너비 멤버 김진호가 오늘(23일) 품절남이 된다. 김진호는 이날 오후 모처에서 1년간 교제해 온 연하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지난 7월 결혼을 공식 발표한 김진호는 "이제 새로운 가족사진을 찍으려 한다. '너를 안으면 나를 안아주는 것 같다' 이 감정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상대와 결혼한다. 잘 살겠다. 그리고 이 안에서 피어날 새로운 삶을 또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그는 SG워너비 멤버 중 이석훈에 이어 두번째로 품절남이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멤버 이석훈, 김용준이 함께 맡는다. 아울러 김진호는 결혼식 당일 낮 12시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결혼사진'을 발매하기도 한다. 10년 째 사랑받고 있는 히트곡 '가족사진'에 이어 자신의 결혼식날 선보이는 '결혼사진' 역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안길 곡이라고. 특히 '결혼사진'의 곡 후반부에는 예비신부의 목소리를 담아 의미를 더했다고 한다. 김진호는 이날 결혼식 하객들을 위한 답례품으로 '결혼사진' CD를 준비, 전달한다. 이번 신곡에 대해 김진호는 "결혼식에서 불러주려고 만든 노래"라며, "뒤에 노래를 함께하는 사람은 삶이라는 무대를 듀엣해 줄 아내다. 녹음실에서 손을 잡고 노래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86년생인 김진호는 2004년 SG워너비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특유의 소몰이 창법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타임리스'(Timeless), '라라라', '내사람', '살다가', '죄와 벌'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2013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활약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10.23 08:42
연예일반

‘디 엠파이어’ 김선아·안재욱·주세빈, 아슬한 삼자대면

김선아, 안재욱, 주세빈의 불편한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2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디 엠파이어’) 4회에서는 법복 가족 부부 한혜률(김선아 분)과 나근우(안재욱 분)의 데이트 현장에 홍난희(주세빈 분)가 합류하면서 세 남녀의 아슬아슬한 저녁 식사가 시작된다. 극 중 한혜률과 나근우는 부와 명예는 물론 능력과 금슬까지 갖춘 모두의 워너비 부부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떡볶이를 먹는 사진만으로도 세간의 화제를 집중시킬 만큼 이들이 갖는 파급력은 어마어마할 터. 특히 어떠한 압박에도 굴하지 않고 정도를 추구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사람들이 완벽함을 넘어 무결함까지 느끼게 했다. 완전한 가면 뒤에는 뜻밖의 사생활이 숨겨져 있었다. 다정한 남편 나근우가 자신의 제자 홍난희와 외도를 저지르고 있던 것. 심지어 홍난희가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이유” 때문에 나근우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음이 밝혀지면서 무수한 추측을 남겼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홍난희가 컴퓨터를 전공했던 과거를 되살려 곤경에 처한 한혜률을 도우러 출동하면서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나근우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만남이 어떤 양상을 띠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이날 ‘디 엠파이어’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한혜률, 나근우 부부와 함께 홍난희의 모습까지 포착되어 있다. 대중이 알고 있는 것처럼 다정한 애정을 나누는 두 사람을 지켜보는 홍난희의 싸늘한 표정이 불길함을 불러일으킨다. 심지어 한혜률과 홍난희는 나근우를 곁에 앉혀놓은 채 시선을 주고받아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4회에서 자신의 눈빛을 피하지도 않고 온몸으로 받아내는 홍난희를 지켜보던 한혜률은 비밀스러운 두 사람의 관계를 꿰뚫어 보듯 치명적인 한 마디로 분위기를 압도할 예정이다. 안재욱을 둘러싼 김선아와 주세빈의 아슬아슬한 대치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디 엠파이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0.02 15:33
연예일반

'신랑수업' 홍현희, 김준수X영탁에게 개그우먼 소개팅 제안

영탁이 홍현희X제이쓴을 향해 부러움을 폭발시켰다. 지난 18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6회 방송에서는 김준수X영탁과 홍현희X제이쓴 부부의 흥미진진한 ‘부부의 세계’ 과몰입 토크 현장, 두 조카 태희-태은 양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무려 12시간을 놀아준 박태환의 하루, 허벅지 사이즈를 키우기 위해 25km 왕복 사이클 라이딩에 도전한 김준수X모태범의 특별한 데이트가 이어지며 쉴 새 없이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0%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방송 후 김준수, 영탁 등의 관련 영상과 뉴스가 각종 포털 사이트와 SNS를 장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김준수X영탁이 식당에서 누군가를 초조하게 기다리는 모습이 펼쳐졌다. 이들 앞에 나타난 사람은 바로 홍현희의 남편 제이쓴. 김준수와 동갑인 제이쓴은 “김준수가 나보다 넓은 집에 살아서 형”이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두 사람에게 공진단을 선물하며 첫 만남부터 폭풍 친화력을 드러냈다. 이어 제이쓴은 “홍현희의 신랑으로서 힘든 점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와이프 만한 여자가 없다, 나에게만 보여주는 애교가 많다”라며 홍현희를 추켜세우고, 홍현희의 도착 직후 물컵과 음식 등을 섬세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완벽한 남편으로서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어 ‘홍쓴 부부’의 연애와 결혼에 관한 ‘풀스토리’가 펼쳐졌다. 홍현희는 “처음에는 일로 만났는데, 대화하다 보니 코드가 잘 맞더라”며 “제이쓴에 대한 확신이 생겨서 집의 보증금을 빼는 모험을 감행, 함께 2주 동안 스페인 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결혼 후의 ‘부부싸움’에 관련해서는 “홍현희가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개그쇼’를 하더라”는 제이쓴의 증언에 이어,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돼’라는 제이쓴의 조언 덕에 감정 표현을 잘하게 됐다. 남편은 나의 정서적 양육자”라는 홍현희의 발언이 덧붙여지며 탄탄한 ‘금슬’을 자랑했다. 직후 “두 사람은 표현을 잘할 것 같은데”라는 홍현희의 질문에, 영탁은 “나는 (표현을) 잘하는 편이다. 감사와 사랑은 아끼는 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쏟아내 감탄을 자아냈다. 홍쓴 부부의 2세 ‘똥별이’에 관해서는 “계획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럽게 생겼다. 아이가 생기니 진짜 결혼한 느낌”이라며, 아이의 성별이 ‘아들’이라는 사실이 최초 공개돼 박수가 쏟아졌다. 또한 홍현희는 제이쓴의 신랑점수에 대해 “가르침을 주고 존경할 수 있는 존재, 이번 생이 너무 행복하다”라며 ‘9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연애를 많이 해봤지만 개그우먼이 최고”라는 제이쓴의 강력 추천 이후, 홍현희가 김준수X영탁에게 개그우먼들과의 ‘단체 소개팅’을 제안하며, 네 사람의 흥미진진한 만남이 마무리됐다. 박태환은 얼마 전 생일을 맞은 누나의 자유시간을 위해 조카 태희-태은 양을 집으로 초대했다. 조카들의 도착 전 각종 김밥 재료들을 손수 요리하는 정성을 보인 박태환은 집으로 들어온 아이들의 손을 씻긴 후, “오늘은 각자 스타일대로 만드는 거야~”라며 ‘셀프 김밥’ 만들기 놀이를 능숙하게 리드했다. 이후로는 라이스페이퍼를 튀긴 ‘맞춤형 간식’을 만들어주는가 하면, 누나의 미션에 따라 조카들의 숙제를 봐주고 보드게임 놀이를 함께하는 등 ‘육아 천재’ 면모로 연신 감탄을 안겼다. 삼촌과의 훌라후프 대결에서 이긴 자매는 소원권으로 치킨을 사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엄마 몰래 먹는 ‘치킨 타임’이 펼쳐졌다. 이 자리에서 조카들의 남자친구 유무를 확인한 박태환은 “삼촌이 신랑감으로 어떤 것 같냐”는 기습 질문을 던졌고, 조카들은 “별로다”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두 조카는 “질투가 나서 결혼을 안 하면 좋겠다, 혼자 살라”라고 말하며,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삼촌이 우리보다 (본인의) 아기를 더 예뻐하면 샘날 것 같다”고 ‘결혼 결사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멘붕’에 빠진 박태환을 밤늦게까지 괴롭히는 조카들의 모습과 함께, 장장 12시간에 걸친 육아 체험이 종료됐다. 김준수는 모태범과 만나 25km 왕복 사이클에 도전했다. 운동선수들 사이에서 공식 ‘종이 허벅지’에 등극한 오명을 벗기 위해 하체 강화 훈련에 돌입한 것. 김준수는 페이스메이커 모태범의 능숙한 리드에 따라 팔당부터 두물머리까지의 코스를 완벽 주파했고, 이에 54cm였던 허벅지가 56cm로 늘어나며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공복에 지친 두 사람은 닭백숙집으로 향해 각종 메뉴들을 섭렵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식사 도중 김준수는 “‘신랑수업’ 멤버들과 맛집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모태범은 “난 (맛집을) 공유하기 싫다”며, “전 여친과 자주 갔던 칼제비집이 있는데, 가고 싶어도 마주칠까 봐 멈칫하는 순간이 있다”고 솔직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를 나누던 김준수는 “너를 휘어잡을 수 있는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고 조언했고, 모태범 또한 폭풍 공감하며 “내 짝은 어디서 뭘 하고 있나…”라고 푸념해 짠내를 안겼다. “결혼이 너무 막연하다, 나랑 잘 맞는 사람을 찾을 수 있을까”라는 두 남자의 한탄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9 09:23
예능

'안다행' 장윤정♥도경완, 시청률 정상 질주 2주 연속 2049 1위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케미스트리에 힘입어 2주 연속 2049 시청률 정상을 달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7.5%(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 월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 11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것에 이어 화제성과 경쟁력의 지표로 꼽히는 2049 시청률 역시 2.0%(닐슨, 수도권)로 전체 1위였다. 이날 장윤정은 무인도에 도착하자마자 먹거리 먼저 스캔하고, 식기구 청소와 식자재 손질까지 막힘없이 해내는 등 '똑순이'로 인정받았다. 기죽은 남편을 칭찬으로 길들이는 '도경완 조련법'으로 현명한 아내의 면모를 자랑했다. 도경완은 철없지만 귀여운 연하 남편으로 웃음을 안겼다. "자기야, 나만 믿어"라는 말과 함께 의욕을 보였지만 어딘가 어리숙한 모습으로 장윤정을 답답하게 했다. 하지만 도경완은 '장윤정 바라기'답게 삽질, 먹거리용 대야 끌기 등 힘쓰는 일에서는 제일 먼저 나서며 '상남자'로 거듭났다. 두 사람은 고된 '내손내잡'에서 서로 의지하는 모습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은 옆 섬으로 넘어가기 위해 직접 바닷길을 건넜고, 도경완은 물을 무서워하는 장윤정을 어르고 달래 훈훈함을 자아냈다. 도경완의 응원에 힘입어 장윤정은 역대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새조개, 낙지, 대왕 소라, 해삼 등을 발견해 '바다의 여왕'에 등극했다. '납도 이장' 안정환도 감탄할 정도로 각종 해산물 손질법과 요리법을 꿰뚫고 있는 장윤정. 그의 요리를 맛볼 때마다 폭풍 리액션을 곁들인 도경완의 모습은 '워너비 부부' 그 자체였다. 먹방도 남달랐던 장윤정, 도경완 부부는 새조개 샤부샤부, 낙지 호롱구이, 소라구이 등으로 첫 식사를 마쳐 보는 이들까지 침을 흘리게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도경완이 새조개 샤부샤부를 맛본 뒤 휘청이는 듯한 오버 액션을 취한 모습은 10.5%(닐슨, 수도권 가구)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장윤정과 도경완의 풍부한 반응이 안방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에 더해 오는 8월 출산을 앞두고 '빽토커'로 활약한 홍현희는 장윤정, 도경완 부부와 의리를 자랑했다. 누구보다도 두 사람의 '내손내잡'에 과몰입하며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책임졌다. 순간순간 터져 나오는 재치 있는 입담과 리액션 또한 관전 포인트로 다가왔다.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극한의 리얼 야생을 찾아간 연예계 대표 절친들이 자연인의 삶을 그대로 살아보는 본격 '내손내잡'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5.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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